감자의 효능과 감자껍질차 만들기 보기쉽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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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효능과 감자껍질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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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유럽에서는 주식으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어 한국은 예전에는 구황작물로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햄버거나 반찬으로 끓이는 용도 등으로 수많은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감자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맛도 좋고 의미도 있고 좋습니다. 체내에 감자가 들어갔을 때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또 위 점막을 생성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자는 위와 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가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 펙틴이 물에 닿으면 30배 정도 불려 버립니다. 그로 인해 결국 포만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고 장으로 내려가서 장 속에 있는 많은 좋은 세균들을 증식시킵니다. 결국 나쁜 세균이 줄고 좋은 세균이 많아지면 원활한 배변활동을 기대할 수 있고 면역력도 향상됩니다.

감자에는 비타민B 복합체인 판토텐산이 있습니다. 이 판토텐산은 위 점막을 코팅하는 역할을 해서 위를 보호하는 동시에 술을 마신 후에 감자즙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도록 위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궤양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한의학명은 외국에서 들어온 토란처럼 생겼다고 해서 양우라고 하고, 말에 달린 방울처럼 생겼다고 해서 마령서라고도 합니다. 감자의 특성은 납작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조금 시원한 편입니다. 위를 편안하게 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한다면서 해독 작용으로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입니다. 소화기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에 좋습니다. 과거에는 위장 질환이나 상처 등의 치료에 감자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감자는 우리 몸에 포만감도 주지만 칼로리로 보면 밥이나 빵보다 칼로리가 굉장히 적어요. 그 이유는 감자의 80% 정도가 수분이고 20%는 전분이기 때문에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춰서 좋은 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감자의 비타민C가 사과의 5배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간 크기 정도의 감자를 2개 정도 드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다 먹어주는 효과가 있고 감자를 땅속에 있는 사과라고도 합니다.

감자 전분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땅 밑에서 전분으로 저장하는 보존 형태의 전분입니다. 감자 전분은 저항성 전분이기 때문에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갑니다. 대장에서 발효가 돼서 당화가 되는데 그 양이 적기 때문에 당을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는 감자가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감자 효능도 좋고 감자즙으로 내 먹어도 돼요. 저항성 전분의 대표적인 예로 감자와 고구마를 들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비타민C가 수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감자는 전분이 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찌거나 가열해도 비타민C의 상당 부분이 유지되고 남습니다. 하지만 요리 방법에 따라 비타민C 함량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요리 방법으로 감자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찜통에 찌기도 하는데 비타민C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쪄서 먹는 것이 비타민C를 가장 많이 저장하게 돼서 좋습니다. 찐 감자는 70% 이상의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보통 껍질째 먹으면 좋다던데 감자도 껍질째 먹으면 나쁘지 않을까요? 감자의 부작용으로 예전에는 감자 품종이 야생에서 자라며 솔라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이 솔라닌은 감자가 질병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지금 개발된 감자는 솔라닌 함량이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요즘 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어도 솔라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감자 껍질에는 수많은 영양 성분이 있습니다. 감자 껍질을 버리지 말고 햇볕에 잘 말려 감자 껍질 차를 만들어 활용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