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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자가진단법과 예방
족저근막염이란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렸을 때 발바닥으로 튀어나오는 부위(족저근막)에 손상과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와 연결돼 발의 아치형을 유지하고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하면 보행에 장애가 생기고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발을 디디면 순간적으로 넓은 통증을 느끼거나 굽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 걸을 때 발바닥이 따끔따끔한 증상, 발등 통증,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요?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보행을 많이 한 경우, 노화로 인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진 경우,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과체중이나 하이힐을 신는 경우, 반복 스트레칭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져 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너무 패인 경우, 아킬레스건이 긴장되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평소 걷기나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 키높이 깔창이나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자기 자신이 족저근막염인지 잘 모르면 자가진단법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 방법입니다.
1. 발 안쪽도 발뒤꿈치뼈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3.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생깁니다.
4. 뒤꿈치를 들면 통증이 늘어납니다.
5.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고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며 서서히 통증이 감소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종아리를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팔로 벽에 손을 대고 한쪽 다리를 앞으로, 반대쪽 다리를 뒤로 합니다. 뒤로 한쪽 다리 뒤꿈치를 바닥에 고정한 상태에서 앞다리 무릎을 구부리면 뒤 종아리를 쉽게 스트레칭할 수 있습니다.
또 자기 자신이 과체중인 경우에는 적절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서 있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는 가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쿠션이 충분하고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통증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과 냉습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증상이 경미한 수준이면 위 예방생활습관만 잘 지키고 소염제 복용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충분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체외충격파를 통해 족저근막 부착부의 미세혈류를 개선시켜 염증을 개선하고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를 권장합니다. 또한 침이나 약침, 도침 등 발바닥에 직접 자극을 주어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앞서 말했듯이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다리 통증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며 올바른 생활습관 등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질병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방치하면 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질환은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질환이 발생한다면 초기에 발견해서 빨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처럼 자기 자신의 몸은 건강하고 완벽하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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